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초기, 네티즌의 반응과 분석 == 왕따설이 처음 번지기 시작한 7월 27일부터 '중대발표'가 있었던 7월 30일까지 일각에서는 '추이를 지켜보자'는 반응도 있었지만 각종 왕따 증거 자료들이 봇물처럼 튀어나오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렇게 단 사흘 만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 그룹이 이토록 처절하게 박살나는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아이돌 커뮤니티 대부분과 심지어 팬덤까지 발벗고 나서서 티아라를 인정사정없이 비판했다. 문제의 트윗은 빠르게 삭제되었지만 왕따설은 이미 일파만파 퍼졌다.[* 반면 [[소연(1987)|소연]]은 한동안 트윗을 삭제하지 않았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떡을 먹이는 동영상의 댓글을 보면 당시 외국 팬덤 역시 [[멘붕]]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7월 30일에 이르러서는 팬카페 같은 곳을 제외하면 팬덤 자체가 거의 사라졌다. 급기야 티아라를 맹비난하는 글이 쏟아질 만큼 왕따설은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티아라는 예전에도 온갖 구설수[* 이전에도 왕따설이 나온 적 있다. 소연과 지연이 은정을 괴롭히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있었으나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증거 자료는 나오지 않아 일이 커지지 않았다.]를 넘겨 왔지만 이 사건이 터지면서 사진과 동영상 증거 자료들이 여기저기서 나온 만큼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 설상가상으로 멤버들의 과거 사진, 루머들까지 거론되면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예를 들어 [[지연(1993)|지연]]은 겨우겨우 잠재웠던 몸캠 사건이 다시 살아났고 효민은 네티즌에 의해 [[일진]] 의혹이 제기되었다. [[함은정|은정]]은 '새 멤버가 들어오면서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는 과거 인터뷰와 맞물려 [[가식]]이라며 비난을 받았고 [[효민]]은 트위터에 올린 '의지의 차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뮤직뱅크]]에서 다리를 다친 화영 파트를 대신 맡아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동안 좋았던 이미지가 순식간에 반전되었다. 어떤 이들은 이 사건의 원인으로 티아라가 안정적으로 안착한 시점에서 새 멤버를 어거지로 욱여넣는 바람에 이질감을 더욱 조성한 [[김광수(음반기획자)|김광수]] 사장의 [[한성호|미숙한 언플과 팀 관리 능력]]을 들기도 했다. 더군다나 화영 이전에는 멤버들이 부상을 당해도 스케줄을 마구 굴렸으면서 화영의 경우에는 다른 일이 일어나자 스케줄 지침과 멤버 관리의 소홀함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또 새 멤버에 대한 이질감이 팀 내 불화로까지 이어진 것은 결국 맏언니 [[전보람|보람]][* 팀 내에서 최단신이기도 하고 원래 성격이 리더십 있는 맏이보다는 동생들에게 당해주는 맏내 쪽에 훨씬 가깝다.]과 리더의 잘못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신규 멤버가 점점 늘어났음에도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공고하기로 유명했던 [[애프터스쿨]], 그리고 그 최연장자이자 리더였던 [[가희(가수)|가희]]와 많이 비교되었다. 이와 함께 새 앨범을 낼 때마다 리더를 새로 뽑는 티아라의 리더 교체 방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리더의 권위가 떨어져 팀의 위계서열이 제대로 안 잡혔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이 리더 교체 방식 역시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며 리더 자리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제도라며 [[http://www.vop.co.kr/A00000456007.html|칭찬]]받은 적도 있었다.] 사실 만약 티아라에 당시 30대 중반인 '''1970년대 후반생''' 정도 되는 넘사벽 나이를 가진 멤버가 한 명 포함되어 있었더라면 그 멤버의 리더십 하에서 이런 불화도 없었을지 모른다. 일례로 [[god(아이돌)|god]]은 [[박진영]]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박준형(god)|박준형]]을 god에서 강제로 탈퇴시키려고 했을 때 팬들은 물론이고 다른 멤버들도 [[야반도주]]까지 불사하며 박준형의 퇴출을 막았는데 이는 god가 박준형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뭉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만 이것도 확언할 수는 없는 일인 게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처럼 해당 그룹의 리더가 논란의 중심이 되거나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처럼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하는 왕언니 역시 따돌렸다는 의혹이 있는 경우[* 에이프릴 사건 역시 어느 정도 [[전소민(KARD)|당시 리더]]가 따돌림의 주축이였다는 논란이 있는 경우이기도 하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3가지 사건들의 공통점은 소속사의 능력 부재다. 멤버들 간 불화를 다소 조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소속사가 문제를 조율하기는 커녕 방기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 것이다.] 처음에는 광수 사장의 계속된 신입 추가에 "기존 구성원들의 반발로 일부러 트위터에 올리지 않았나?" 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두 명도 아니고 "기존 멤버들이 거의 전부 같은 식의 글을 공개된 트위터를 올렸기에 일부러 화영을 겨냥하면서 비난하는 짓이 아니었나?" 하는 분석도 있었지만 각종 왕따 증거 자료들이 쏟아지면서 힘을 잃었다. 몇몇 팬덤에서는 티아라 구 멤버들의 사장에 대한 반발로 받아들이기도 했으나 왕따 증거 자료들을 접하며 그런 고단수의 머리 싸움이 아니었다고 판단해 수많은 팬들이 등을 돌려 버리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이 여태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활동해 왔다는 점 [[일본]] 무도관의 콘서트였다는 상징성을 생각해 참작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들도 대부분 "나도 참았는데 넌 왜 못 참아?"라는 식으로 타인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들이밀고 공개적인 트위터 공간에서 같은 멤버를 겨냥하는 듯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평했다. 티아라 멤버들이 고생 끝에 성과를 일군 것은 사실이지만 '''"아프면 쉬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오히려 빨리 나으라고 위로나 해줄 것이지?"'''라는 지적도 나왔다. 즉, "이해는 가지만 경솔했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동년배 여성층이 화영의 입장에 공감하는 언사를 많이 남기곤 했다. 한편 남성 네티즌들은 드문드문 이 상황을 군대에 빗대어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이 나왔던 비유는 '짬 대우'를 제대로 안 해 줬다는 것. 즉, 화영이 2년 동안 많은 일을 함께 겪고 랩퍼로서 활약해 왔는데 기존 멤버들이 이 공로를 전혀 인정해 주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는 이들이 꽤 있었다. 단 사흘만에 티아라는 그야말로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렇다 카더라' 수준에서 멈춰도 이미지 하락을 피할 수 없었을 텐데 이전에 타 걸그룹이 겪었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증거 자료들이 쏟아졌으니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연예계 - 아이돌 그룹의 수명에는 핵폭탄을 맞는 치명타였다. 특히 10~20대의 인기를 먹고 사는 아이돌로서 '''또래 집단에게 가장 민감한 [[집단괴롭힘]] 문제'''가 메인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당장 해체돼도 이상하지 않다는 지적까지 있었다. [[집단괴롭힘]] 문제에 민감한 [[일본]]의 여론도 안 좋아져서 해외 활동에 상당한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전망, 그리고 만일 이 때문에 [[혐한]] 여론이 확산되면 티아라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타 그룹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